지방의 성분은 글리세롤과 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은 지방산에 글리세롤이 이중결합으로 되어 있는것을 말하고 삼중으로 결합되어
있는것을 포화지방이라 한다.
포화지방은 공기중에 잘 굳어 버리는 반면 불포화지방은 공기 중에 노출되어도 굳지
않는다. 잘 굳는 포화지방은 혈관 속에서도 잘 굳는 특성으로 동맥경화나 비만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포화지방 성분이 많으면 비만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불포화지방 성분이 많으면 인체 내의 불필요한 포화지방을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산이 만든 콜레스테롤의 녹는점을 낮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
혈관 내 혈액의 이동성을 좋게 하여 침착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실제로 불포화지방만을 섭취하게 된다면 오히려 혈관이 약해져 낮은 혈압에서도 세포막이
터지는 출혈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는 포화지방이 많지만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이 많다.
식물성 기름 중에서도 올리브유가 고가인 것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른 식물성 기름은 열에 약하여 쉽게 트랜스지방으로 변해 버리지만 올리브유는 비교적 열에
강하여 트랜스지방을 덜 만든다.
오리고기는 육류중에 유일하게 알카리성 육류이고 우리몸의 산성물질을 중화시켜 이롭게 한다.
건강하고 싶다면 오리고기를 많이 먹어라 ~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