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6. 09:38

자건거 공부를 하면서 정보를 모아둔것을 정리한다.
각 부품별로 그 의미를 알고 있다면 업그레이드 하는데 좋은 정보라고 생각된다.


(1) 시마노 MTB 부품군

시마노의 MTB 등급

XTR-Saint-XT-LX-Hone(혼)-Deore(데오레)-Alivio(알리비오)-Acera(아세라)-Altus(알투스)-(Tourney) 정도.

생활자전거 (뒷기어 8단 구성) : 알리비오 / 아세라 / 알투스

시마노 - 데오레 이상급 4가지 부품군 ( 뒷기어 9단 이상 )
XCR(Cross Country Racing)-XC(Cross Conunty)-AM(All Mountain)-FR(Free Riding)

- XTR → XCR(크로스 컨트리 레이싱)
- XT / LX / Deore → XC(크로스 컨트리)
- Hone → AM(올 마운틴)
- Saint → FR(프리라이딩)

참고 > XTR이 XT나 LX, Deore 보다 거친 라이딩에 부적합한 부품군이란 점입니다. 사실 XTR은 XT보다 상대적으로 덜 거친 라이딩에 어울리는 부품군이란 뜻.

실제로 XT와 LX, Deore 의 권장 서스펜션 트레블이 130mm이하인 반면, XTR의 경우 100mm이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XTR이 정밀성과 경량화에 초점을 둔 레이싱용 '명품'임에는 틀림없으나, 경량화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내구성 측면에 있어서는 XT보다 낫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Saint(세인트)와 Hone(혼)의 경우 보다 거친 라이딩을 위한 부품군으로서 무게를 희생하는 대신 내구성에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혼은 풀서스펜션 자전거의 새로운 형태로 떠오른 올 마운틴을 겨냥한 부품군으로서, 크로스 컨트리용 부품과도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프리라이딩과 크로스컨트리의 중간형태로 등장한 올 마운틴자전거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이라 보입니다.
Saint(세인트)는 다운힐이나 과격한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완전 내구성용 부품군(super heavy duty)이라 하겠습니다.

(2) Road Bike 부품군

로드바이크 등급은 상위 등급부터 나열해보면, Dura Ace - Ultegra -  105 - Tiagra - Sora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급 외 부품(Non-Series Components)들도 꽤 있습니다.
소라는 뒷기어가 8단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티아그라는 9단, 105 이상급부터는 10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5는 06년식부터 10단구성. 그 이전까지는 9단 구성)
각 부품군들은, 앞 체인링이 트리플이냐 더블이냐에 따라(즉, 앞기어가 3단이냐 2단이냐에 따라) 앞드레일러, 크랭크셋,뒷드레일러, 쉬프터 등이 다른 버전을 하나씩 더 가지고 있습니다
Dura Ace(듀라 에이스)와 Ultegra(울테그라)는 보통 레이싱을 위해 맞춰진 고급 부품군들이고,
105의 경우 스포츠나 피트니스에 알맞은 형태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Tiagra(티아그라)는 레크레이션용 로드바이크, Sora(소라)는 가장 하위등급의 입문용 로드바이크 부품군이라 하겠습니다.
등급 외 부품은, 보통 oem으로 들어가는 완차용 부품군으로서 8,9,10단용이 모두 있으며, 싸이클로크로스용 켄티브렉이나 플랫바(일자바)용 부품군들도 여기에 속합니다.
로드바이크용은, MTB처럼 다양한 용도의 특성을 지녔다기보다 고급에서 저급 부품군으로서의 의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Posted by ByoungSu